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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리의 소소한 생활

의리형

냉온수매트 워터스 구입

날이 추워 온수매트를 구입하였습니다.

집이 연식이 있는데다가 베란다의 절반을 튼 구조다보니 꽤 썰렁한 편입니다.

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스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대책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. 

많은 비용을 들이고도 온기가 공기까지 미치지 않던지라 히터를 추가로 가동해봤습니다만 침대 위 이불속은 온전히 제 몸의 열기만으로 덥혀야 되더군요. 그러던 차에 한파 예보를 보고 온수매트를 구입하게 됐습니다. 적당한 제품을 고르던 중 냉!온수매트라는 것을 발견하게 됐고 역시나 에어컨 바람이 부족한 침대인지라 여름까지 생각해서 구입하게 됐습니다.



구성

제품 구성은 본체가 들어있는 박스, 매트, 설명서와 예비 플러그가 큰 박스에 담겨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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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체는 아래와 같습니다. 쇼핑몰 광고에는 LG 이노텍이라고 써있지만 제품 어디에도 LG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. 제조사는 (주)소풍입니다.

다만, 홈페이지에는 LG임직원과 LG이노텍 메뉴가 있는 것으로 봐서 뭔가 관계는 있겠다 싶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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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치

온수매트이니 만큼 물을 넣어야 합니다.

설명서에는 생수, 수돗물 등은 사용하지 말고 정수 된 물이나 증류수를 사용하라고 되어있습니다. 어차피 한 번 넣고 오래 쓸 거 약국에서 사다 넣었습니다.

넉넉하게 사왔는데 넣어보니 1병 반 정도 들어가더군요. 퀸사이즈 매트에 1리터, 본체에 0.5리터 정도 들어갑니다. 

기존에 차있던 공기를 빼내면서 넣어야 하므로 본체를 매트보다 높은 곳에 위치한 후 본체 용량보다 조금 적게 넣고 가동을 시켜줍니다. 매트에 물이 들어가는 만큼 마저 채워줍니다. 본체 상단에 LED로 3단 수위표시가 되니 보면서 넣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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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트와 호스가 연결된 부분인데 영 허접스럽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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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트리스 커버를 벗겨내고 깔았습니다. 얇은 커버만 덮어도 배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다음 커버 교체일엔 매트리스 위에 놓아둔 토퍼 밑으로 넣어볼까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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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동을 시키고 물을 조금씩 넣고 있는 중입니다. 숫자는 현재 온수의 온도입니다. 옆의 네모 두 개가 본체의 수위입니다. 

매트까지 합하면 들어간 물의 양이 본체의 3배쯤 되니 작동을 멈추면 물이 역류합니다. 공기를 뺄 때는 작동 중에 뚜껑을 열고, 작동을 중지하기 전에는 필히 뚜껑을 닫아야겠습니다.

본체를 들면 전원이 자동으로 종료됩니다. 저 상태로 위치를 옮기려고 들었다가 물이 역류해서 놀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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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치를 완료한 상태입니다. 일단 책상 위에 올려두었는데 나중에 위치를 좀 조절해서 바꿔야겠습니다.

어차피 대부분의 시간은 거실 쇼파에 엉덩이를 붙이고 있으니 따뜻함을 위해 책상은 희생해도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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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후기

일단 따뜻함은 만족합니다. 모처럼 훈훈하게 자서 땀이 날뻔했습니다. 온도를 30도에 맞추고 잤는데 조금 낮춰서 시도해봐야겠습니다.

본체에 소음이 조금 있습니다. 팬소음으로 들립니다. 

제 경우에는 시계 초침 돌아가는 정도의 신경이 쓰이는 것 같더군요. 신경은 쓰이는데 신경쓰다보면 잠드는 그런 느낌이랄까. 백색잡음이죠. 밖에서 들려오는 취객의 주사보다는 양반입니다.

일단 겨울은 충분하겠습니다. 여름의 냉수매트도 기대가 됩니다.

이제 가스비와 전기요금 고지서만 걱정하면 되겠습니다.

날이 많이 춥습니다. 건강 잘 챙기세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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